– 넥스트 주식회사, 데스크톱 제품 등으로 전시회 참가 –
인천남동구-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홍보 및 전시회 개최
- 문대인 기자
- 승인 2024.08.29 14:59
인천 남동구는 8월 28일 ~ 8월 29일 2일간 남동구청 1층에서 장애인생산품 물품 홍보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 10개 회원사와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2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컴퓨터,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을 비롯하여 조명기기, 식품, 도로표지판 등 다양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선보였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 제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제도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22조 3항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러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장은 물품 또는 용역 구매 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우선구매 하여야 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장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의 해당연도 구매계획 및 전년도 구매실적을 매년 2월 말일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구매(재화+용역) 목표 비율은 2024년 기준 0.8%이다.
이번 행사에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을 유심히 살피며, 관계자들과 제품 구매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으며, 현장에서 부서별로 물품구매 예약도 진행되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사를 개최하도록 협력해 주신 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안정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 김영훈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생산품을 알릴수 있는 기회를 얻고 우선구매담당자들과 제품 판매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되어 인천남동구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향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는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