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위험 상황 인식 솔루션 고도화

 
 
 
이미지출처-인천뉴스

강화군 수영장, 익사사고 사각지대 막는 ‘AI 시스템’ 도입

강화군 실내수영장에서 이용자들의 동체 흐름을 파악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경보를 발생시키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이 설치ㆍ운영에 들어갔다.
21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강화군 국민체육센터 내 실내 수영장에 지난 10일 ‘수영장 AI 안전관리시스템’이 시범 운영을 거쳐 운영을 시작했다. 
강화 실내수영장에는 인천 서구, 전주에 이어 3번째로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CCTV 영상을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최대 120명의 수영장 이용자들을 AI 시스템이 추적해 관찰하고, 위험 상황 시 수영장 내 경광 알람 및 강사실, 관리사무실에 동시에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현재 91%가 넘는 정확한 인식도를 보이고 있다.
수영장 이용자들의 활동 데이터, 햇빛과 바람 그리고 다양한 실내환경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딥러닝 방식으로 시스템이 구현되기 때문에 각종 환경에 대한 정보가 증가할수록 위험 환경에 대한 인식도도 정밀해지며 안전도도 높아진다. 
시스템 설치를 맡았던 (주)넥스트 관계자는 “수영장에서 안전요원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고에 대비해 AI 시스템이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AI 시스템 설치 기관이 많아질수록 수영장 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AI 딥러닝과 고도화 작업을 통해 ‘수영장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에는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사)대한생존수영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 해 평균 익사자는 2,116명이며, 어린이 익사 사망률은 OECD 회원국 중 1위이다. 
이 때문에 국민체육진흥법에서도 수영장 바닥면적이 400㎡이하에는 의무적으로 안전요원(체육지도자) 1명 이상을 배치해야 하고, 면적이 초과되면 2명 이상을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 
그러나 수영장 익사 사고에는 안전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지난 2019년에 부산 수영장에서는 안전요원들이 감시탑을 비운 채 사무실 CCTV로만 감시, 사고자를 발견하지 못하여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출처- 강화군 수영장, 익사사고 사각지대 막는 ‘AI 시스템’ 도입 2024년 5월 21일 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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