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주식회사・한국뉴스, 장애인・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ESG 협약’
한국뉴스 ・ 2023. 2. 2. 17:24
강양규 넥스트 주식회사 대표(사진 왼쪽)와 이정규 한국뉴스 대표가 2일 한국뉴스 사무실에서 ESG 경영 실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뉴스)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넥스트 주식회사와 장애인 기업인 한국뉴스㈜가 손을 잡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스와 넥스트는 2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한국뉴스 사무실에서 ‘지속가능경영(ESG)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사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과 우리 사회 약자를 위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넥스트와 한국뉴스는 ▶장애인・사회적 약자 지원 정책 교류 ▶장애인・사회적 약자 공동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사회적 약자 활동 분야 공동 마케팅 ▶장애인・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차세대 사회적 약자 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약속했다.
강양규 넥스트 주식회사 대표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우리 사업장에 거는 주변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걸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며 “협약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하나씩 둘씩 채워 나가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정규 한국뉴스 대표는 “양 사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라며 협약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넥스트와 더욱 긴밀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넥스트 주식회사는 컴퓨터 하드웨어와 장비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는 PC 재활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미들 타워형 데스크톱 PC, 슬림형 PC, 미니 PC 등이다.